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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부없는 택시 "웨이고 블루/레이디" 서비스 시작



카카오-타고솔루션즈의 승차거부없는 택시 "웨이고 블루"출시

타고솔루션즈와 카카오모빌리티가 협업한 가맹택시 서비스 

웨이고 블루와 웨이고 레이디를 출시하고 4월부터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택시-카풀이 싸우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개념의 택시가 생겼다는 건 환영할 일일 겁니다.



승차거부없는 택시!! 

= 기본료 6,800원부터 시작


문제는 

이 서비스가 내세우는건 "승차거부없는 택시"

어떻게?

호출비격인 기본료 3000원은 받습니다.

여기에 서울기준 택기 기본료 3,800원을 더하 6,800원

이 기본료는 수요.공급에 따라 탄력적으로 3000~1만원까지 적용이 되는데, 최대 5000원 수준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호출후 배차 1분이후 취소하면 2000원 수수료도 부과되고요


사람들은 호출비 3000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저만해도, 법적으로 승차거부하면 불법인데

추가적인 요금을 받고 승차거부를 하지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걸 승인해준 서울시도 이해가 안되네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규제의 문제가 아니고

불법을 추가요금으로 보존하겠다면...  법은 왜 있는 걸까요?

국민의 이런 정서를 알고서도 승인을 해준걸가요?


한밤중 택시가 잡히지않는 곳에, 택시가 잘 가지않는 곳에 사시는 분들은 이용을 하시겠지만,

그렇게 되면 결국 승차거부가 합법이 되고

나의 권리를 포기하는 일이 될거 같아 우려가 되네요


벤쳐로 시작해서 성장한 카카오...

이제 혁신은 없고 

수익에 눈이 먼 돈벌레가 되어 가고 있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이 서비스가 어떻게 진화하는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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