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조짐... 어쩌냐

 

2025년 5월 말 현재, 코로나19가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재확산 조짐을 보이며

국내에서도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시아권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최근 중국,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중국 : 4월 말부터 양성률이 16%를 넘어서며 3월 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 홍콩 : 최근 4주간 성인 중증 환자 81명 중 30명이 사망

 - 대만 : 지난주 1만 9천여 명의 응급 환자가 코로나19로 병원을 방문

 - 태국 : 5월 중순 한 주간 3만 3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 싱가포르 : 5월초 하루 평균 확진자 2,000명 이상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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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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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황과 방역 당국의 대응

 

질병관리청은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인접 국가들의 확산세를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이 47.4%로 낮은 상황이며,

이에 따라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시행 중입니다 .

 

 

변이 바이러스와 백신 효과

 

현재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JN.1 계열 변이 바이러스(XEC, LP.8.1 등)에 대해 사용 중인 JN.1 백신이

여전히 유효한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통해 중증 및 사망 예방에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

 

 

권고 사항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안정적이지만, 아시아 인접국들의 재확산과 계절적 요인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일반 국민들도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또한, 해외여행 시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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