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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에서 줄서서먹는 돼지고기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왕십리역에서 무학여고 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삼성가전몰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와 

중간쯤 올라가면 오른편에 위치해있습니다.

이곳에 시장도 있고 해서 음식점도 많고 맛집도 많이 있다고 하네요

어제 7시정도에 방문한 사진입니다.

비가오는 날씨에도 7팀정도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맞은편에 1호점이 있었는데, 최근에 없애고 2호점을 확장한거 같습니다.

저도 3번정도 가봤는데요

가격은 삼겹살, 목살, 갈매기살 200g 15,000원

불고기 불판같은곳에 두꺼운 목살, 삼겹살, 갈매기살을 직원들이 구워줍니다.

바쁠때가면 직원들이 자주 못봐줘서 타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피셔야 하구요

첫번째 굽는고기는 맛이 있는 편인데, 불판 안갈고 추가로 고기를 시키면 

첫번째 만큼 맛이 나지는 않네요...

반찬은 비지찌개, 콩나물부침, 명이나물, 양파소스... 이정도 나오네요

술 드시는분들이 대부분이라 가족들끼리 가서 식사하기에는 좀 그렇고요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소주에 삼겹살....어떠신가요...^^

여섯번째 차릴 밥상 메뉴는 대패삼겹살 파 두루치기와 계란말이 그리고 감자전 입니다.

얼마전에 사놓은 *마트 냉동 대패삼겹살과 시골에서 보내주신 감자가 한박스가 있어

함께 먹을수 있는 메뉴를 골라봤습니다.

ㅇ 대패삼겹살 파 두루치기

   백종원의 차돌배기집에 가면 있는 차돌 두루치기를 응용한 메뉴이고요

   차돌배기 대신 대패삼겹살로 대신 했습니다.

ㅇ 감자전과 계란말이

  감자 3개를 강판에 갈아 부침가루를 약간 섞고 소금 간을 한 아이들입니다.

  이제 계란말이는 너무 많이 해서 각이 딱(?) 잡혔네요..^^

오늘 저녁은 어떤 메뉴를 드실지 결정하셨나요?

늦게 퇴근하는 와이프를 위해 준비한 저녁메뉴를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네번째 저녁메뉴는 새우 전복 라면입니다.

먹다남은 전복과 새우가 있어서 함께 끊여봤습니다.

수란을 만들어서 함께 올려봤습니다.

새우향이 좀 우러날줄 알았는데... 그냥 라면 맛이네요^^

너구리는 사용했는데... 깔끔한 맛이 없고 좀 느끼하네요...

다음에는 다른 라면을 사용해봐야 겠습니다.

늦게 퇴근하는 와이프를 위해 준비한 저녁메뉴를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세번째 저녁메뉴는 북어국과 야채전 그리고 마늘쫑 어묵볶음 입니다.

장을 본 다음날이라 재료들이 많아 이것저것 만들어봤습니다.

북어국

제가 좋아하고 잘만드는 국중에 하나

참기름 또는 들기름에 다진마늘을 살짝 볶아주다가 무, 북어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북어를 물에 살짝 적신후 물을 빼고 볶아주면 더 쫄깃해집니다.)

그리고 물을 붓고 파, 양파 넣어 끊여줍니다.

다 끊여지면 두부를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계란을 풀어줍니다.

TIP.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전 소금과 국간장이외에 참치액을 넣습니다.

      그러면 맛이 훨씬 좋아지네요...

야채전과 마늘쫑 어묵볶음

야채전은 감자+양파+당근을 채썰어 튀김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어묵볶음은 우엉어묵과 마늘쫑을 간장에 쫄여서 볶아주면 맛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