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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 [취미관련/다육이] - 제주애기모람 번식을 위한 작업

24.11.04 키우던 제주애기모람을 번식 작업을 했었습니다.

벌써 3달이 지났는데... 이녀석들 얼마나 자랐을까요?

3달이 지난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새싹이 잘 올라오지 않는 느낌이네요...

겨울이라 환경적인 영향도 있기는 한데... 모체가 약한 녀석들은 자라는 속도도 느린거 같고

확실히 모체가 건강한 녀석들은 자라는 속도도 차이가 나고 발색도 차이가 나네요

봄이 되면 좀더 잘 자라 줄 걸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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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당근에 저렴한 녀석들이 있어

지름신을 참지 못하고 또 식구를 늘리게 됐습니다.

집 베란다에 다육이며, 다른 화분들이 가득인데
겨울을 어찌 나야할지 걱정이네요.

도기화분에 심어져있는 큰녀석들은  이름 미상 - 사실 화분이 이뻐서 샀고

왼쪽 두번째부터 마우가니, 리톱스 루비, 리톱스 믹스

리톱스는 아직 작은 녀석들이라... 얼마나 안죽이고 잘 키울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수정이후 무럭 무럭 커준 씨방들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몇일단거 같은데 눈치채지 못한사이라 몇알이 탈출을 해버렸다

이 녀석들은 잘보관했다가 내년 봄쯤에 파종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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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이탈 방지를 해놓이 않은 녀석들은 

씨방이 터지면서 벌써 절반 이상이 도망가 버렸다.

씨방의 크기에 따라 씨앗을 수가 많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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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바질  또는 그릭바질이라고  하는 바질의 한 종류
작년에 구매했던 외목대 바질트리가 죽어버려
이번에는 파종부터  직접해서 키워보기로 했다

파종 일주일 지난 모습
동일 조건 인데도 싹이 올라오는 속도가 틀리다

한 1cm정도 자란거 같다
겨울동안 얼마나 커주려는지

이녀석은 베란다 몇달전에 베란다 베고니아 화분에
씨앗 몇개 심어놓고 잊고 있었던 녀석.
뭔가 길다란 식물이 자라길래 뭐지?
이러고 끝이었던 녀석인데
자세히 보니 민트바질 이다..ㅋ
빨리 알아차렸더라면
저리 웃자라지는 않았을텐데
지금이라도 잘 자라다오

2024.09.03 - [취미관련/다육이] - 보석란과 제주애기모람을 소개합니다.

회사에서 키우던 보석란과 제주애기모람을

주말에 관리가 어려워 집으로 옮겼습니다.

지난 추석연휴에 관리를 못해서 절반이 녹아버려서 ㅠㅠ

남은 보석란은 기존 레드댄스 대품과 같이 심어버리고

잘 자라준 제주애기모람은 재번식을 위해

잘게 잘라 수태를 채운 디저트컵에 나눠 심었습니다.

총 18개나 되네요

아래 두개 중 하나는 그릭바질을 파종했고, 하나는 애기모람 자르고 남은 모주 입니다.

한달정도 지나면 지금보다는 좀 풍성해질거 같은데...

한달후 모습도 나중에 올려볼께요

오른쪽 사진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데...

파종한지 한달된 리톱스도 5mm정도 올라와서... 일단은 잘 자라고 있네요

함께 사진 올려볼께요

2021.04.19 - [취미관련/다육이] - 2021.4월에 들인 다육이 소개합니다.

오늘은 제가 키우고 있는 하월시아 옥선과 만상에 꽃대가 올라와

수정을 시킨 후 생긴 씨방 소개해 드릴께요

매년 개체마다 꽃대가 올라오는 때가 엇갈려서 꽃을 피워도 수정을 시키지 못했는데...

올해는 6개체 중에 5개체에 꽃대가 거의 동시에 올라왔네요

만상, 옥선의 꽃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길쭉한 형태의 꽃봉오리가 생기고 위에 꽃잎 3장, 아래쪽에 꽃잎 3장  총 6장의 꽃잎이 있습니다.

저 상태에서 조금 더 벌어집니다.

생태계에서는 벌들이 와서 자연 수정을 해주겠지만

베란다에서 키우는 지라... 손으로 직접 수정 작업을 해줍니다.

수분 작업은 그닥 어렵지는 않은데 아직 서툴러서 성공율이 높지는 않네요

▶ 하월시아 수정 방법

1. 꽃봉오리 윗쪽을 잡고 아래쪽 잎 3장을 떼어낸다, 그리고 윗쪽 잎 3장은 마저 떼어낸다.

2. 암술이 다치지 않게 수술을 하나씩 떼어내고 따로 모아둔다.

3. 2번에 모아둔 수술을 다른 개체의 암술에 비벼 수분을 시켜준다.

* 2~3번을 거치지 않고 얇은 붓으로 수정 작업을 하거나 그냥 꽃과 꽃을 서로 비벼주셔도 됩니다.

  이게 더 편하긴 합니다.

4. 개체들의 이름이 다르다면 수정한 개체들의 이름을 기입해둔다.  ( 종자로 파종시 정보를 위해)

  --> 전 수정 시키기 바빠서 저기 있는 녀석들 모두 짬뽕이 되어 버렸네요...ㅠㅠ

5. 씨방이 생기고 어느정도 여물면 씨방이 터져 씨앗 분실 방지를 위해, 테이핑 또는 빨대로 씌워주는 작업을 한다.

6. 씨방이 터지면 수확....

끝

얼른 커서 씨앗을 다오~~ㅋ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새로 들인 마우가니

살짝 입을 벌리더니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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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 [취미관련/다육이] - 보석란과 제주애기모람을 소개합니다.

추석 황금연휴

막상 끝나고 나니 언제 연휴였나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가고

허리 디스크로 몸은 편치않은 연휴였지만.. .그래로 마음은 충전이 FULL  ~!!

헉~!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지... 노는게 너무 좋아 회사 사무실에 놓아두었던

보석란에 대한 생각을 안했던지임.

평소에는 낮에 에어컨을 들어 온도 유지가 됐었는데...

연휴동안 사무실에 찜통이 되었는지... 절반이 상태가 안좋네요..

녹아버린 녀석들도 있고.... 힘들게 분양받은건데... 

이녀석은 뿌리가 완전 녹아버려서 윗 잎만 남았는데... 

살리기 어려울거 같네요  ㅠㅠ

아래 잎 뿐만 아니라 위에 남은 잎들도 상태가 좋지않네요

날씨는 덥고 밀폐된 상태에서 습도가 높아 잎의 일부는 타고 어떤건 녹아서 시들고...ㅠㅠ

뭘 키운다는게 항상 정성을 들여야 하는데...

너무 무시했다싶네요...

남은 녀석들이라도 무사한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회사 한켠에서 키우고 있는 보석란과 제주애기모람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보석란은 예전부터 3개체를 키우고 있었는데...다들 별나라로 가버리고

6월에 블로그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코코팜님이 7월에 대량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저렴이 6개를 구매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보석란 (Jewel Orchid) 에 대해

레드덴스

번개 무늬의 잎맥이 붉은색을 띄는 보석란 중 하나 입니다.

은선란과 비교되는 녀석이라 금선란으로도 불리웁니다.

마코데스 페톨라

마코데스 속의 보석란으로  은선란, 금선란과는 잎맥의 문양이 다른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Ludisia에 속하는 해마리아가 완전 저렴이 라면, 그다음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종류 중 하나 입니다.

 

은선란

구입할때부터 다른 녀석들 보다는 좀 작았는데, 아래 잎 2개가 발색이 변하면서 죽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그래도 새로나온 잎들이 멀쩡한거 보면 잘 버텨줄거 같습니다.

 

밀키웨이

은선란, 금선란의 형태에서 잎 중간이 탈색된 형태를 띄는 녀석 입니다.

플라보레테

밀키웨이보다 중간에 조금 덜 탈색된 모양을 보이는 녀석이고

이런 비슷한 종류가 여러개인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비싼 녀석을 못데려 왔습니다. ㅠㅠ

 

제주애기모람

제주에서 자생하는 덩굴류의 식물입니다. 미니 아이비라고 생각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해서 대부분 저런식으로 밀폐해서 키우고

실습에 적응을 시키면 일반 화분에 키우듯이 키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번식력이 좋아서 22년 한컵 구매해서 키우다가 10개정도 소분해서 선물하고도 아직도 여러개가 남았네요

 

구경 잘 하셨나요..?

내 주변에 작은 화분이라도 키우는 여유 어떠신가요....^^

복도에 내어놓은 이름 모르는 못난이 선인장에서 꽃이 피었네요...

꽃이 피고 2~3일이면 금새 시들어버리는 꽃이지만 참 이쁘네요

구경 잘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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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당근으로 2수를 구입한 보석란입니다.

보석란도 해마리아, 페톨라 등 여러가지가 있던데 이녀석은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네요

파시는분도 번개패턴 보석란이라고만 적어놓으셔서...

본체 사진 1번

본체사진 2번

이번 여름에 2개체가 시들해지더니 뿌리가 녹아버려 줄기 일부만 살려 2등분해서 수태에 삽목을 했습니다.

이렇게 길게 되어 있던 아이를 뿌리가 살아있는 부분을 기준으로 두마디씩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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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한지 약 2개월 1번에서 싹이 올라오더니 일주일 정도 지나니 잎이 올라오네요..귀여운 것들

2번의 왼쪽편은 색깔이 검게 변하고 있는데... 잎이 나올때까지 잘 버텨주기를 바래야 겠습니다.

벌써부터 잎에 번개패턴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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