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서 소금빵 기준 일본보다 한국이 5배정도 비싸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일반적으로는 3~4배정도 할테고, 최고가 기준 5배정도 할거 같기는 한데... 한국 빵 가격이 유독 미친듯이 비싼거 맞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AI에게 물어봤습니다.
한국 빵가격을 다른 나라와 비교해죠
▶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의 빵 가격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특히, 프랜차이즈 빵집(예: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이나 수제 베이커리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래는 국가별 평균적인 빵 가격(일반적인 바게트, 식빵 혹은 동네 빵집의 소형 빵 기준)을 비교한 내용입니다.
1. 국가별 일반 빵 가격 비교 (2024년 기준, 환율 적용 및 평균화)
국가 일반 빵 가격 (₩ KRW 기준) 비고
🇰🇷 한국 2,500 ~ 5,000원 파리바게뜨 기준, 소형 빵도 3천원 이상
🇯🇵 일본 1,000 ~ 2,500원 편의점 빵은 1천원대, 고급은 2천원대
🇫🇷 프랑스 1,200 ~ 2,000원 바게트 기준, 빵은 일상 식품
🇩🇪 독일 1,000 ~ 2,000원 다양한 호밀빵이 저렴
🇺🇸 미국 1,500 ~ 3,000원 일반 체인 빵 기준, 고급은 더 비쌈
🇹🇭 태국 700 ~ 1,500원 현지 제빵소 기준
🇻🇳 베트남 500 ~ 1,000원 바잉미 같은 길거리 빵
🇸🇬 싱가포르 1,500 ~ 3,000원 고급 빵집은 한국과 비슷
2. 서울 vs 도쿄: 빵 가격 및 제과 문화 비교 (2024 기준)
평균 소형 빵 가격 | 2,500 ~ 4,500원 | 150 ~ 300엔 (약 1,300 ~ 2,600원) |
식빵(1 loaf) | 4,000 ~ 6,000원 | 200 ~ 350엔 (약 1,700 ~ 3,000원) |
프랜차이즈 주요 브랜드 |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 앙델리, DONQ, Pompadour, convenience store |
편의점 빵 수준 | 품질 중간, 가격은 2,000원 내외 | 품질 높고 다양함, 가격은 100~200엔 |
수제/고급 베이커리 | 가격 높음 (빵 1개 4,000~7,000원) | 미슐랭급도 많으나 기본은 2,000~3,000원 |
소비문화 | 간식·디저트 중심, 고급화 경향 | 일상식 포함, 간편/실속 추구 |
빵 구매 장소 다양성 | 프랜차이즈 중심, 수제 빵은 일부 지역 집중 | 슈퍼, 편의점, 베이커리 다양하게 분포 |
고객층 | 젊은 여성, 직장인 중심 | 전 연령층 고루, 특히 아침식사 대체로 활용 |
예시 비교 (2024년 매장 기준)
크림빵 | 약 3,500원 | 약 150엔 (1,300원) |
식빵(6조각) | 4,800원 | 250엔 (2,200원) |
소시지빵 | 4,200원 | 200엔 (1,800원) |
고급 버터크루아상 | 5,000원 | 280엔 (2,500원) |
주요 차이점 요약
1. 가격 차이
- 도쿄: 소형 빵 하나에 1,500~2,000원대가 일반적.
- 서울: 비슷한 크기의 빵이 3,000원 이상인 경우가 많음.
- 예: 크림빵/소보로 기준 도쿄는 약 150엔(1,500원), 서울은 3,000원 이상.
2. 품질 대비 가격
- 도쿄는 편의점 빵도 퀄리티가 높고 맛이 다양함.
- 서울은 편의점 빵은 맛이 떨어지며, 품질 좋은 빵은 고가.
3. 빵의 역할
- 도쿄에서는 빵이 아침식사나 도시락 대용으로 소비됨 → 실속 있고 다양한 조합.
- 서울에서는 여전히 빵은 간식/디저트 포지션이 강함 → 고급화, 가격 상승.
4. 유통 구조
- 일본은 편의점, 슈퍼, 베이커리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이 경쟁.
- 한국은 프랜차이즈 집중 → 가격 형성이 일방적.
3. 한국 빵값이 비싼 이유
고급화 전략: 많은 제빵 프랜차이즈가 고급 이미지로 포지셔닝 (크림, 토핑 과잉).
인건비 및 임대료 상승: 특히 서울, 수도권은 임대료가 높아 가격에 반영됨.
프랜차이즈 중심 구조: 유통·광고·브랜딩 비용이 포함됨.
간식/디저트 인식: 한국은 빵을 주식보다 간식으로 인식 → 가격 민감도 낮음.
3. 결론
다른 나라는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실속 빵문화인 반면
한국은 고급화된 프랜차이즈 구조 중심의 문화로 인해 브랜드화, 유통, 광고로 인한 불필요 가격 상승이 발생하여
전체적인 베이커리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인건비와 밀가루, 우유, 계란 물가의 상승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닐테지만
이런 구조를 개선하고, 실속과 고급화 두가지 모두를 만족하는 베이커리 문화가 새롭게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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