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내려갔다가 튀어나온 돌에 우측 사이드실 조수적 부분은 50cm 정도 긁어 버렸습니다.
후진할때 주변을 잘 확인해야 하는데... 바로 옆쪽이다보니... 저 모양이 되었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도색을 하면 좀 덜 티가 날까 싶어서 해봤는데 파여있는 스크래치가 많아서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사이드 실 몰딩.. 여러가지로 불려지는데, 정식 명칭은 사이드실이 맞습니다.)
사이드실은 도어와 달리 범퍼와 같이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판금, 도색을 하면 좀 쌀까 싶어
카닥에 견적을 내봤는데 판금, 도색으로 20~25만원정도 부르는거 같습니다.
새부품 실비 + 도색 20만원 부르는 곳도 있고요
동호회 등을 검색해봤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사이드실은 수리보다 교체하는 비용이 저렴하다고 해서 파란손을 갔는데
구형이라고 요즘은 도색된 제품이 없다고 서비스센터를 가라고 하네요...
서비스센터에 전화로 견적을 물어봤는데
부품 16만원+도색비 추가해서 30만원 언저리라는 소리를 듣고 좌절.
부품대리점을 뒤져보면 도색되어 있는 제품이 있지 않을까 싶어
웹서칭을 해서 품번을 찾고 현대홈페이지에서 부품 재고를 찾아봤는데 전라도, 경상도쪽만 나오고
사장님들이 경동택배 배송하면 파손이 대부분이라고 꺼려하시더라고요...
경북쪽에 대리점 사장님께 우겨서 택배로 받기로 하고 품번을 재확인해주시는데
다른 차량 품번이라고 하시는데 생돈이 날아갈뻔할거 사장님이 친절히 재고까지 알아봐주시고...
덕분에 서울쪽에 재고가 있다고 해서 7.8만원에 부품 구매는 잘했습니다.
(인터넷에도 다행히 소량 남아 판매를 하고 있는건 나중에 알았네요..인터넷가 82,770+배송비 3000)
품번 : 몰딩 어셈블리-사이드실 우측
대리점 가서 부품구매하고
부품 박스가 커서 차에 실리지않아 박스 버리고 부품만 싣고 온다고 사진은 못찍었습니다.ㅠ
탈거는 양옆 바퀴쪽에 나사 빼고, 사이드실 하단에 있는 나사들 빼고
이후에는 달래가면 힘으로 뜯어 냅니다. 사이드실 측면부는 핀으로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교체는 기존에 핀이 들어가는 구멍에 그냥 끼워주면 되고, 역으로 나사를 다시 끼워줍니다.
끝
다들 파란손은 공임이 비싸다고 해서 공임나라 견적을 냈는데 6.6만원을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가까운 파란손에 가서 20분만에 뚝딱 교환했습니다. 교체 공임비는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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