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로그/여행'에 해당되는 글 28건

13. 석탈해왕릉

경주를 관광하면서 관광지로 잘 알려진 곳을 다니는 것도 좋겠지만

그 이외에도 주변 볼만한 곳이 많이 있어 소개를 해봅니다.

경주 동천동. 신라 4대왕인 석탈해왕의 왕릉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다른 왕릉과 달리 경주 동천동 쪽 외곽에 위치해 있고 왕릉 뒤로는 신라의 4영산중의 하나인 표암산이 위치해있습니다.

산의 정상에는 이차돈(異次頓)과 관계있는 백률사(伯栗寺)가 있으며, 서쪽에는 굴불사지석불상이 있습니다.

표암은 경주이씨의 혈맥의 근원지인 동시에 신라 건국의 산실로서 화백이라는 민주정치 제도의 발상을 보인 상서로운 곳이라고 하네요

 

신라 4대왕인 석탈해왕의 왕릉

탈해왕릉을 끼고 왼쪽으로 돌아 돌계단을 올라가면 위의 장소가 나온다

 

경주이씨 시조 발원지 라고 하네요

 

광림대의 석혈 표지석

 

여기가 목욕을 했다는 석혈 입니다.

 

12. 감포, 문무대왕릉

경주에서 30분정도 차를 타고 나가면 처음으로 바다를 볼수 있는 곳이 감포입니다.

경주시내에서 버스로는 1시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왼쪽으로 감포해수욕장과 감포항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문무대왕릉이 위치해있습니다.

감포해수욕장은 해변도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고 뒷편에 나무쪽으로 캠핑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있고, 곳곳에 펜션들이 있어 경주에서 바다를 즐기기 딱 좋은 장소 입니다.

감포항을 사이로 오류고아라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전천솔밭해변, 봉길대왕암해변 등이 있어 원하시는 곳에 자리를 잡고 해수욕을 하시면 됩니다.

11. 경주 국립박물관

경주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곳 중에 한곳이 박물관이 아닐지...

경주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 꼭한번 가보세요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지요...

10. 블루원 리조트 골프장에서 바라본 보문호 전경

경주에 몇년전에 새로 생긴 블루원 리조트 정상부근에 있는 골프장 주자창에서 내려다본 보문호 전경입니다.

보문호 야경이 잘보이는 곳은 콘도가 모여있는 보문호 반대편으로 가면 야경이 좋고요

블루원에서 보시면 전체 야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곳이 제일 잘보이는 곳이 아닐지..

출입에 제한이 없으니 경주가시면 야경 보려 함 가보세요

블루원은 콘도, 호텔, 골프장, 워터파크 등으로 조성된 리조트 입니다. 태영건설에서 만들었다고 하고요

워터파크를 한번 가봤는데 파도풀도 잘 만들어져있고 규모도 작지 않아서

여름철이면 경상도 인근에서 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엄청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사진은 보문호에서 블루원 쪽은 바로본 모습입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블루원에 산 중턱에 있고요...

앞쪽에는 경주월드, 캘리포니아 비치 등에 있습니다.

9.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3월 마지막주말...벚꽃이 군데군데 피기 시작한 따스한 봄날...

월성원자력발전소 부근에 주상절리를 볼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경주시내에서 감포로 가는길...바다를 만나는 곳에서 왼쪽은 감포가는길..오른쪽은 문무대왕릉, 월성원자력발전소 가는 방면.... 

우리의 목적지는 오른쪽.... 문무대왕릉을 바로 지나치면... 새로 만든 발전소 우회도로와 긴터널이 나오고

터널을 빠져나오면 왼쪽에 원자력 발전소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조금만 지나오면...

작은 어촌마을이 보인다...이곳이 목적지인 경주 양남 읍천항

하얀등대와 빨간등대가 서있는 방파제가 두곳보이는데...하얀방파제가 있는 곳이 파도소리길 입구...

주말이라 그런지...작은 주차장이 차들이....너무 많네요

나머지는 아래 사진 감상하세요... 산책코스로 1시간정도 걸리는것 같은데... 일행이 많아 중간까지만 갔다왔네요...

경주여행 계획 있으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참고로 자차가 없는 경우, 경주터미널기준 버스로 1시간 40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버스로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파도소리길 입구

 입구 주자장 옆 바다

 하얀 등대가 입구쪽이네요

부채꼴모양 주상절리

 하늘이 참 맑고 깨끗하네요...^^

소제목

첫번째 올린글에 보시면 계림숲, 반원성, 석빙고 등이 한 구역에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예전에 반월성이 있던 자리 근처에 석빙고, 계림숲 등이 있는 거구요

현재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엔 그만입니다.

- 계림숲에서 바라본 첨성대

- 계림숲 옆쪽(안압지 맞은편)에 조성된 꽃길

- 계림숲을 대표하는 고목

- 계림숲을 지나 반원성 산책로로 들어가면 선덕여왕 촬영지가 나오고

   바로 근처에 석빙고가 있는데 사진은 없네요..

7. 연꽃지

동궁과 월지 서편에 연꽂을 볼 수 있도록 인공으로 조성해놓은  곳이 있습니다.

규모도 상당히 크고 여름쯤에 가면 사진처럼 멋진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6. 분황사

분황사 6층석탑이 유명한 곳이죠
이번 5월 10일 석가탄신일에 분황사에 가서 구경도 하고 밥도 얻어먹었는데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5. 천마총

수학여행때 이후로 2010년 여름에 가봤는데..너무 더워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대릉원에 여러개의 왕릉이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천마총입니다.

천마총 부근에 다른 왕릉들이 많아 공원(숲)으로 조성되어 있어 산책코스로도 그만 입니다.

웬만하면 여름은 피하시고요..^^

천마총은 줄을 서서 관람해야 하는데 밖에는 그늘이 없어서... 엄~청 덥고 힘이 듭니다.

구경하시고 나오시면 대릉원 입구쪽에 식당과 카페들이 많으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4. 안압지

예전의 명칭은 안압지였는데, "동궁과 월지"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메인주차장이 있고 그 옆으로 별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말이나 여름휴가철 밤에 가시면 주차하기가 쉽지 않으니 미리 가셔서 주변 구경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동궁과 월지는 낮에도 좋지만 야경이 정말 멋있는 곳입니다.  바로 옆에 연꽃조성지도 있어 여름에 가시면 좋겠네요

6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8월까지 연꽃이 가득 가득...

사진찍는 실력이 영 꽝이네요... 실제로 보시면 10배는 더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