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부부의 세계'를 보고
요즘 JTBC에서 웹툰 원작의 '이태원 클라쓰' 드라마가 종영한 이후
'부부의 세계' 하는 드라마가 시작을 했다.
'부부의 세계'는 영국 BBC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원작은 스릴러 장르로 시즌으로 되어 있는 반면
'부부의 세계'는 등장인물의 심리묘사 쪽에 치중되어 있는 듯 하다.
설정부분에서 우리 문화와는 맞지 않는 이질적인 부분도 다소있고
드라마의 흐름이 도대체 왜?..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상한 장면들도 있다.
처음에는 보지않다가 중간에 2편정도 봤다
처음부터 보지않고 지속적으로 보지않아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주관적으로 보자면
이 드라마는 이쁘고 고급스럽게 잘 꾸며놓은 한편의 막장 드라마로
평가하는게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시작 전부터, 김희애의 파격적인 배드신을 노골적으로 광고를 하고
막장을 지향하는 드라마.
가족들과, 부부와 함께 시청하면서 불편한 드라마
한국판의 결말은 어떻게 마무리 될지 모르겠지만
궁금하지도 않고 보지도 않을거 같다.
'책 그리고 영화 > 시네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0) | 2021.06.21 |
---|---|
내가 좋아하는 영화 (0) | 2019.06.16 |
어벤져스:엔드게임 후기 (0) | 2019.05.07 |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지막 대사... 카카오페이지 이벤트 (1) | 2019.04.25 |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를 보다 (0) | 2018.12.17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