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준 2025년 4월 17일 현재,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심각한 하락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또한 미행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규제 강화와 관세부과 파급력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우려에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이에 금일 한국 증시 또한 하락장이 생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S&P 500 ETF (SPY): $525.66, 전일 대비 -2.21%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ETF (DIA): $396.77, 전일 대비 -1.72%
- 나스닥 100 ETF (QQQ): $444.18, 전일 대비 -3.02%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월 2일 '해방의 날'을 선언하며,
중국에는 34%, EU에는 20%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증시는 하루 만에 3조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하며, S&P 500 지수는 12%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글로벌 공급망을 교란시키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증대시켰습니다.
(S&P 500)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과 달러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있으며, 금과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의 이동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 가격은 온스당 $3,30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글로벌 성장 전망이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World 주요)
기업들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이중 모드 전망(bimodal guidance)'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나이티드 항공은 안정적인 경제 상황과 경기 침체 상황을 가정한 두 가지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기업들이 예측 불가능한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국 증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이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의 이동과 기업들의 보수적인 전망을 통해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블롬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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