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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인근에서 발생되어 북상하고 있는 제 6호 태충 카눈이

당초 예상했던 중국 상륙 및 일본 본토 상륙에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8월 10일 10시경 통영에 상륙하여 김천, 충주, 춘천을 지나 북상하는 경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과는 달리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통영쪽으로 상륙하여 평택, 강화도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북상한다고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과는 달리 미국 경보센터는 한국 기상청의 경로와 유사하게 예측을 하고 있고

태풍의 속도가 느리다보니 마지막까지 경로가 유동적이라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한국, 미국 기상청과 비슷한 경로를 보이고 있지만

상륙이후 조금 더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북상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쪽으로 북상하지 않고 피해갔다면 좋았겠지만

남쪽으로 상륙하여 관통하는 예측이 우세한 만큼 큰피해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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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시작된 장마가 8.31 오늘까지도 지속적으로 비가 내려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데요..
이와중에 태풍 소식이 있어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올해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태풍은 없는 상태에서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 의 이동경로가 집중이 되고 있습니다.

힌남노는 2003년 9월 우리나라 남부에 상륙하여 큰 피해를 입힌 "매미"급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요
오키나와 근처에서부터의 변경 경로가 유사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에 우리나라에 비구름대가 형성되어 있어 서진하여 중국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날씨에 변동에 따라 태풍은 대만과 오키나와 사이에서 경로를 변경, 북동진하여
우리나라의 남부지방 또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간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www.data.jma.go.jp/multi/cyclone/index.html?lang=kr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시점은 추석연휴로 추정이 됩니다.
최대한 우리나라에 큰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또 하나의 문제는 태풍이 지나는 경로에 열대저압부가 발달이 되고 있고
두개가 경로가 겹쳐 만약에 합쳐지면 더 큰 태풍으로 발달할 수도 있고, 또는 경로가 변경될 수도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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