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수같이 내리꽂는 가을 장대비한밤중 나를 달래주는건 맥주 한 모금과 멸치 한 줌더이상 무엇이 필요하랴처량한 귀뚜리 소리에 밤깊어가는줄 모르고비어가는 술잔에내마음도 비어 갈곳을 잃어버렸네
RECENT COMMENT